'피노키오' 주연4인방, 드디어 뭉친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8 08: 04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 주연 4인방이 드디어 뭉친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연출) 측은 18일 한자리에 모인 주연 4인방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가는 최달포 역을,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김영광은 재벌 2세 기자 서범조 역을, 이유비는 아이돌 사생팬 출신의 기자 윤유래 역을 맡아 4인 4색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네 사람이 정장을 갖춰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수습기자 시험장에 들어선 모습으로, 김영광과 이유비의 첫 등장과 함께 네 사람이 드디어 한자리에 뭉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수험표를 달고 이들은 어떤 길을 걷게 될지, 이에 본격화 될 '기자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네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떻게 보여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자의 옷 차림만으로도 개성이 느껴져 관심을 모은다. 이종석은 흰 셔츠에 네이비 정장을, 김영광은 검은 셔츠에 회색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어 같은 남성 정장이지만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신혜와 이유비는 같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자켓을 입었지만 실루엣이 다른 자켓을 선택해 개성을 살린 복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네 사람은 복장에서도 알 수 있듯 ‘기자’라는 같은 직업을 가졌지만,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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