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클라라 '워킹걸', 1월 개봉 확정..섹시듀오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8 08: 38

섹시듀오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워킹걸'이 본격적인 출격 채비를 마쳤다.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섹시 코미디 '워킹걸'이 오는 2015년 1월 개봉을 확정한 것.
조여정은 보람, 쾌감, 만족을 회사 실적에서만 느끼는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 역을 맡아 가정과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비주얼을 포기하고 몸을 내던지며 망가지는 열의를 보였고,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해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클라라는 '워킹걸'을 통해 그만이 가능한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크린계의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전망. 항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로 분해 캐릭터의 이면까지 표현해내며 영화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폐업 일보 직전에 처한 성인샵 사장인 난희를 소화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촬영장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워킹걸'은 오는 2015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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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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