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악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서울 2015’가 1차 라인업으로 산이, 박재범, 사이먼디를 발표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매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부터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4천여명의 팬들이 모여 음악을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인 이 행사는 올해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오전 4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
1차 라인업에는 박재범, 사이먼 디, 산이, 비트버거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힙합 레이블 AOMG의 공동대표인 박재범과 쌈디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둘만의 합동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 올 한해 큰 활약을 펼쳤던 산이와 현 SM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 중인 심재원과 록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 SM사운드 엔지니어 구종필이 함께 모인 일렉트로닉 음악그룹 비트버거(Beat Burger)가 참여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CJ E&M 페스티벌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카운트다운 서울 2015’는 1차 라인업 못지 않은 막강한 2차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으며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며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관객들과 트렌디한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음악팬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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