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하휘동, '올스타쇼'에서 콜라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18 09: 37

Mnet '댄싱9' 시즌1, 2의 우승자 하휘동과 김설진이 특급 콜라보를 선보인다.
오는 29일~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개최되는 '댄싱9 올스타쇼 with KB국민카드'가 시즌 1, 2의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포함해 댄서 간의 콜라보레이션, 장르별 특별 무대 등 전에 없었던 ‘물량 공세’를 예고했다. 또한 방송을 제외하곤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새롭게 대거 선보일 예정. 기존 공연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댄싱9 올스타쇼 with KB국민카드'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 1, 2 주역 23명이 모인 만큼, 기존의 ‘갈라쇼’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2시간여 동안 각기 다른 출연진과 장르의 무대가 20번이 넘게 교체되며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구성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역대 블루아이-레드윙즈 팀 간의 단체 무대를 비롯해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스트리트 댄스 장르가 혼합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꽉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댄싱9 올스타쇼 with KB국민카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 또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로 시즌 1 MVP 하휘동과 시즌 2 MVP 김설진의 합동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비보이 출신의 하휘동과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 출신의 김설진이 MVP의 자존심을 걸고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시즌2 최고 레전드 무대로 기억되는 김설진과 김경민의 ‘기억상실(거미)’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최초 무대가 될 예정. 이번 공연에서는 김설진과 함께 어떤 파트너가 새롭게 호흡을 맞춰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수진, 손병현의 무대도 재조명될 예정이며, 최남미, 김솔희, 김태현 등 스트리트 댄서들이 선보이는 특별 무대도 공연의 색다른 묘미가 될 것 이다. 왁킹, 비보잉, 크럼핑 등 스트리트 댄스가 가진 특유의 생동감과 역동성으로 무대 전체를 열광케 할 예정.
이를 주최-제작하는 CJ E&M은 “팀 별, 개인 별, 장르별 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연”이라며 “'댄싱9' 프로그램과 출연진의 역량이 총 집결된 공연인 만큼, 춤과 '댄싱9'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임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오는 29일~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일간 개최되는 '댄싱9 올스타쇼 with KB국민카드'의 티켓 예매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가 VIP석 9만 9천원, R석 8만 8천원, S석 7만 7천원.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