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20일 '엠카' 무대 선다..하이 수현 지원사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18 11: 24

바비가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 무대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바비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 무대에 피처링을 맡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난 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나는 달라’ 의 첫 무대를 공개했던 하이 수현이 바비의 지원사격으로 또 어떤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감을 모은다.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는 알앤비/소울 장르의 곡으로 소울풀한 음색의 이하이와 청량한 보컬의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캐치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함께 브라스 세션과 기타 리듬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곡은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이하이, 이수현의 목소리를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바비가 피처링을 맡아 위트 있는 가사의 랩핑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바비는 지난해 서바이벌 오디션 ‘WIN’에서 B팀의 멤버로 끼와 개성을 발휘, 얼굴을 알렸고 올해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최종 우승하며 실력있는 래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YG의 새 보이그룹 iKON을 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는 B.I, 김진환과 함께 확정 멤버로서 서바이벌에 참여한 멤버들을 잘 다독였고 현재 iKON의 멤버로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나는 달라’는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위너의 ‘공허해’ 등을 작곡한 YG 전속 프로듀서 P.K와 태양의 ‘눈,코,입’ 등에 참여한 레베카 존슨이 작곡을 맡았고 이하이의 ‘1,2,3,4’를 작사한 마스타 우와 ‘나는 달라’ 피처링에 참여한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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