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알리가 대만에서 ‘호주의 어셔’라 불리는 댄스 아티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 티모매틱(Timomatic)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알리는 지난 15일 대만에서 열린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 날 알리는 자신의 히트곡 ‘365일’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수록곡 ‘미씽 유(Missing you)’,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OST ‘상처’, ‘에인트 노 아더 맨(Ain’t no other man)’, ‘에인트 노 마운틴 하이 이노프(Ain’t no mountain high enough)’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장 마지막에 선보인 영화 ‘시스터 액트2’의 OST곡 ‘에인트 노 마운틴 하이 이노프’는 티모매틱과 즉석에서 성사된 합동 공연으로 두 사람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티모매틱은 오디션 프로그램 ‘호주 갓 탤런트’를 통해 화려하게 등장했으며 ‘호주의 어셔’라고 불릴 만큼 춤, 노래에 프로듀싱 능력까지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유명 아티스트다.
티모매틱은 “내 목소리는 소프트한데 알리는 목소리가 파워풀하고 감성 표현도 풍부하다. 여기에 댄스까지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다 너무 잘해서 놀라울 따름이다. 알리의 무대를 보니 난 지금보다 더 많이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알리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알리는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발매, 타이틀곡 ‘펑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12월 12~13일에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예정돼있다. 현재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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