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세계 톱모델 랭킹 50위권 진입..韓 모델 위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18 12: 24

모델 수주가 '모델스닷컴(models.com)'이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 '톱 50 모델(TOP 50 MODELS)'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수주는 2012년 데뷔 후, 세계 4대 컬렉션(뉴욕, 런던, 파리, 밀란)을 무대로 DKNY, 펜디(Fendi), 랑방(Lanvin), 모스키노(Moschino),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를 비롯한 각종 유명 브랜드들의 패션쇼에서 활동해왔으며, 2013년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시즌 이후부터는 매 시즌 샤넬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내며 카라 델라바인(Cara Delevingne), 지젤 번천(Gisele Bundchen)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또한 샤넬(Chanel), DKNY, 베네통(Benetton), 톰포드(Tom Ford) 등 유명 브랜드들의 월드와이드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지난 1월에는 2014년 '뉴욕 매거진'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로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모델의 위상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이 외에 수주와 함께 국내외로 활동 중인 모델 박성진의 경우 현재 국내 활동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2013년 한국 모델 최초로 랭킹 27위에 진입한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톱 50 남자 모델(TOP 50 MALE MODELS)'에 자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최근 서울 패션위크, SIA 시상식 등 국내 다양한 패션 행사 및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 수주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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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em 제공, 모델스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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