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세탁소'에 출연하는 김이안이 "소속사인 SM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배는 홍록기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이안은 18일 오후 2시 서울 IFC몰에 위치한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제작 발표회에서 "열정적으로 조언을 해준 사람은 홍록기 선배님이다. 많이 혼내주고 많이 가르쳐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끊이지 않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잘 표현해보겠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스웨덴 세탁소'의 이강섭PD는 "케이블 드라마에서 소소한 소재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기존 케이블 드라마가 자극적이고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스웨덴 세탁소'는 생활력 강한 고슴도치 같은 20대 중반의 스웨덴세탁소 여사장 김봄이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부여받은 능력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처해있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단짝친구인 행동대장 영미와 좌충우돌 노력하는 판타지 고믹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