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세탁소' PD "창조 연기력? 이름처럼 창조적 연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18 15: 04

'스웨덴세탁소'를 연출하는 정환석PD가 창조의 연기력에 대해 "이름만큼 창조적인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PD는 18일 오후 2시 서울 IFC몰에 위치한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제작 발표회에서 "창조는 이름처럼 창조스러운 연기를 하고 있다. 대본을 해석하는 능력도 색다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 역시 매 촬영마다 창조의 연기를 눈여겨 보고 있다"며 "창조가 연기자로 출발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조인성급의 연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가능성은 보인다. 앞으로의 연기력이 더 기대되는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웨덴 세탁소'의 이강섭PD는 "케이블 드라마에서 소소한 소재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기존 케이블 드라마가 자극적이고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스웨덴 세탁소'는 생활력 강한 고슴도치 같은 20대 중반의 스웨덴세탁소 여사장 김봄이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부여받은 능력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처해있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단짝친구인 행동대장 영미와 좌충우돌 노력하는 판타지 고믹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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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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