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이윤지 "신혼집, PC방처럼 됐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18 15: 49

최근 결혼한 '새댁 배우' 이윤지가 "신혼집이 PC처럼 됐다"고 깜짝 발언했다. 웹툰을 보기 위해 PC앞에 오랜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PC방'에 비유한 것.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출연배우인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등이 참석했다.
이윤지는 '신혼생활이 어떻느냐?'는 질문에 "난 사실 (작품에 섭외되기 전까지) 웹툰을 잘 몰랐다. 그런데 '닥터 프로스트'와 이종범 작가님에 대해 남편께 물었더니 너무 자세히 알고 있더라. 웹툰에 무지한 내게 정보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엔 하일권 작가님의 작품도 보고, 웹툰에 서서히 발을 들이게 됐다. 그래서 신혼집이 만화방 같이 됐다. 재미있다"고 웃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원작 이종범, 제작 스튜디오605)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gato@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