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백척간두 진일보'라는 말처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11.18 16: 00

서건창(25, 넥센 히어로즈)과 박민우(21, NC 다이노스)가 각각 MVP와 신인왕에 등극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1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는 MVP와 신인왕을 비롯한 각 부문 시상이 있었다. MVP의 영예는 서건창이 차지했고,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왕은 박민우에게 돌아갔다.
한편 MVP에 선정된 서건창은 트로피와 함께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하는 K7 자동차(3600만원 상당)를 받는다. 신인왕 박민우와 1군 투타 각 부문 타이틀 홀더들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고, 퓨처스리그 각 부문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50만원을 얻는다.

MVP 서건창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서건창은 소감에서 '백척간두 진일보'라는 말처럼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한 계단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항상 제 뒤에서 든든하게 후원자 역할 해주시는 가족들 감사하고 야구팬분들, 히어로즈 팬분들께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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