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21일 '마녀사냥' 출격 "너무 쿨해보일까 걱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8 16: 22

배우 김서형이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한다.
김서형은 18일 오후 OSEN과 인터뷰에서 "최근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서형은 "평소 작품을 통해 도도하고 멋진 여성상을 보여줬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왔다. 더 쿨해보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19금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야하지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형이 출연한 '마녀사냥'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김서형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진솔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녹화 도중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서형이 주연을 맡은 '봄'은 삶의 의미를 잃은 조각가와 그의 아내, 누드 모델의 이야기를 담았다. '26년'(2012)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수상했다.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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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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