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걸그룹 에이핑크에 대해 “예의 바르고 정숙한 요정 그 자체”라며 칭찬했다.
일본 연예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8일 “‘요정돌’로 불리는 한국의 청순파 걸그룹 에이핑크가 ‘노노노(NoNoNo)’로 일본 데뷔를 했다”고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일본 데뷔에 대해 얘기하는 에이핑크는 예의 바르고 정숙한 ‘요정 그 자체’였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에이핑크는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 첫 등장에 4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라며,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에는 총 2만 명이 모였다”고 짚었다.

에이핑크는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서 그 노래 콘셉트에 맞춰 퍼포먼스 하는 모습을 요정 같이 귀엽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정말 고맙다”며, “하지만 우리의 원래 모습은 조금 남자 같다. 평상시에는 별도로 화장도 하지 않고 편안한 옷을 입는다. 그래서 요정은 조금 무리”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0일 국내에서 미니 5집 앨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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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