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남자연예인 인기순위 2위에 등극했다.
18일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김종국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내 인기 검색어 순위에 한국 스타로서는 유일하게 상위권인 2위에 랭크됐다.
해당 인기 순위에는 주걸륜, 이역봉, 루한, 크리스 등 국내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중국 대형스타들이 포진해있다.

김종국은 최근 중국 절강위성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첫 화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어 상해에서 열린 푸푸 2014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한류스타로서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종국은 중국 CCTV에서 방영 예정인 한-중 스타 문화교류 프로그램 ‘띵꺼롱뚱치앙’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중화권에서 김종국의 인기가 나날이 올라가는 만큼, 국외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국내활동뿐만 아니라 국외활동도 행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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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반웍스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