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출산 3달만에 '풀하우스' 복귀 "모유수유하다 나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18 19: 35

방송인 장영란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 녹화에 복귀했다.
장영란은 최근 진행된 '풀하우스' 녹화에 복귀해 둘째 자녀 득남 후 방송에 복귀할 수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가 "둘째 낳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돌아다녀도 되는 거냐"며 걱정하자 장영란은 "둘째 낳은 지 85일밖에 안 돼서 모유수유 하다 말고 나왔다"며 방송 복귀에 다소 이른 감이 있는 것을 인정했다.

이어서 장영란은 "사실 박지윤, 장윤정 씨가 출산하고 너무 빨리 방송에 복귀를 해서 그렇다"며 "두 분을 보고 매니저가 '우린 너무 늦었다, 빨리 빨리 방송에 복귀하자'고 연락이 왔더라"며 빨리 방송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장영란은 "아이를 낳고 나서 내 이미지가 A급이 됐다"며 방송 출연에 대해 흡족한 모습을 보여 또 다시 웃음을 줬다.
한편 '풀하우스'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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