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멤버 하주연이 그룹에서 탈퇴하는 심경을 전했다.
하주연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음악공부에 전념하고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쥬얼리 하주연으로서 여러분들이 그간 보내주신 사랑 감사하고 그 사랑에 앞으로 보답하고싶습니다. 우리 팬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계속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저 역시도 제가 속해있던 팀 쥬얼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올 8월달에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쥬얼리 하주연에서 하주연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OSEN에 쥬얼리의 해체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라며 "현재 쥬얼리 멤버 중 하주연은 최근 계약이 끝났고, 박세미 역시 이달 중으로 계약이 끝나는 것은 맞다. 아직 해체가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쥬얼리는 올해 초 멤버였던 김은정이 팀을 탈퇴해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이 잔류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이날 한 매체는 “두 멤버가 모두 팀을 떠나게 되면 아직 계약이 남아있는 김예원 혼자서 사실상 팀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하며 쥬얼리의 해체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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