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겨울이 견디기 힘든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마찬가지. 특히 와이퍼는, 한파와 눈, 바람 등 겨울 환경에 약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중 올바른 와이퍼 사용을 위한 관리 5계명을 제안한다.
▲ 깨끗한 와이퍼가 유리도 잘 닦아요!

와이퍼의 성능은 청결 수준과 비례한다. 자동차 유리면과 와이퍼 고무날 사이에 먼지나 이물질이 있는 경우 와이핑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행 중 모래 알갱이가 앞 유리에 묻은 경우, 와이퍼가 작동하면서 유리면을 긁어 흠집이 날 수 있다. 따라서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길을 운전한 후에는 와이퍼 블레이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을 권장한다.
마찬가지로, 와이퍼 교체 시 고무날에 먼지 등이 붙어있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리면과 와이퍼 블레이드 사이에 이물질이 있다면, 새 와이퍼라도 유리면에 줄이 생기거나 깨끗하지 않게 닦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와이퍼 고무날에서 가볍게 이물질만 제거한 후 다시 사용하면 된다.
▲ 소음과 떨림, 일체형 와이퍼로 해결하세요
방수 코팅 혹은 발수 코팅 제품은 와이퍼의 소음 및 떨림을 유발할 수 있다. 세차 시 사용하는 왁스, 발수 성분 세제 혹은 발수 코팅 스프레이 등은 사용 후 2~3 주가 지나면 제품의 잔유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소음과 떨림 등의 현상이 완화 될 수 있다.
반면, 차량 전체 혹은 유리면 전체에 코팅을 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와이퍼 전체에 균일하게 압력이 가해지는 일체형 와이퍼를 사용하여 소음이나 떨림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는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신개념 구조로 와이퍼 블레이드 전체의 압력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에어로트윈, 아이콘 와이퍼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쉬 와이퍼는 접지면에 더욱 밀착하도록 제작되어 뛰어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 눈 내리는 날, 와이퍼는 세워두세요
폭설 시에는 차량을 내부에 주차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부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 와이퍼를 세워 두는 것이 좋다. 와이퍼를 그대로 눕혀 두었을 경우, 밤새 내린 눈의 무게에 와이퍼의 날이 변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와이퍼는 고무 재질로 돼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압력에 약하다. 변형이 된 경우, 블레이드 날 표면이 불규칙해지거나 형태가 변해 와이핑 성능이 저하된다.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서 보관하면, 강설 무게로 인한 변형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와이퍼와 눈이 함께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1석 2조다.
▲ 언 와이퍼, 천천히 녹여주세요
실외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 놓는 것을 깜박해 와이퍼가 유리면에 얼어 붙었을 때, 강제로 떼어내려고 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 상태에서 힘을 가하면 와이퍼의 고무날 부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날카로운 물체로 유리면의 얼음을 긁어내는 경우 표면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와이퍼와 유리면의 얼음을 손상 없이 녹이기 위해서는, 엔진을 예열한 후 히터를 작동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 와이퍼도 꼬박꼬박 점검이 필요해요
와이퍼는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와이퍼 고무날은 지속적인 마찰을 통해 마모 혹은 변형이 일어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연간 1~1.5회 와이퍼 교체를 권장하며 와이퍼 작동 시 시야가 깨끗하지 않은 경우 이전 교체 시점을 확인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 요인에 의해 와이퍼 암의 각도가 변형되거나 연결 부위의 강도가 약해져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각도 및 압력 조절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민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상무는 "와이퍼는 주행 중 시야 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품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겨울은 특히 와이퍼가 손상되기 쉬운 환경이므로 관리법을 숙지해 안전한 주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OSEN
보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