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재훈, 네트에 몸까지 던졌지만 ‘석패’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9 00: 07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이 몸을 던져 경기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80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 밤샘 테니스 경기를 펼치는 예체능팀(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 성혁, 이광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반포팀과 경기에 나선 이재훈 양상국 조. 강호동과 신현준, 이규혁이 먼저 승리하며 퇴근한 가운데 두 사람은 집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덕분에 이재훈과 양상국은 아홉 번째 게임에서 경기를 리드, 승리의 기미를 보였다. 양상국은 “해지기 전까지 이기는 게 목표”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재훈은 네트에 몸까지 던지며 게임에 몰입했다. 이에 상대팀은 “네트 터치가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공이 떨어진 뒤 네트에 몸이 닿아 득점으로 인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역전패해 퇴근에서 멀어졌다.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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