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 발목 골절로 수술...3개월 아웃 'B.뮌헨 골머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19 06: 59

필립 람(31, 바이에른 뮌헨)이 발목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람이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람이 훈련을 소화하다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람은 18일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을 소화하다가 크게 다쳤다.
진단명은 오른쪽 발목 골절이다. 람은 부상 직후 진료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너무 심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람이 치명타를 당했다. 람의 발목이 부러지는 바람에 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3개월 가량을 쉬어야 한다"고 전했다.

람의 부상 이탈은 바이에른 뮌헨에 치명적인 손실이 될 전망이다. 당장 오는 26일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가 문제다. 람이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라는 점은 물론 정신적인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주장인 만큼 바이에른 뮌헨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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