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헝가리를 상대로 최근 A매치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러시아는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A매치 3경기서 2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던 러시아는 반전 기회를 잡으며 유로 2016 예선에 임하게 됐다.
반면 헝가리는 2연승에서 상승세가 멈추고 말았다.

러시아는 후반 4분 이그나셰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러시아는 후반 35분 케르자코프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밖았다.
헝가리는 후반 41분 니콜리치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추격을 펼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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