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멀티골’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3-1 격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1.19 06: 59

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멀티골을 폭발시킨 잉글랜드가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스코틀랜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루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슬로베니아전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며 골까지 터트렸던 루니는 국가대표 통산 45호, 46호골을 연달아 신고하며 바비 찰튼 경의 잉글랜드 역대 최다골 기록에 3골 차로 접근했다.

잉글랜드는 루니 대니 웰벡, 잭 윌셔가 선발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윌셔의 패스를 받은 체임벌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15분 뒤 루니가 추가골을 터트려 분위기를 잡았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38분 로버트슨이 한 골을 만회했다. 이 때 루니는 2분 뒤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포를 터트려 잉글랜드에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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