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결승골’ 프랑스, 스웨덴 1-0 제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1.19 07: 17

라파엘 바란(21, 레알 마드리드)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진 프랑스가 난적 스웨덴을 잡았다.
프랑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스웨덴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바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최근 치른 A매치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지냑, 포그바, 발부에나, 그리스만이 선발로 나서 골 사냥에 나섰다. 카림 벤제마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프랑스는 슈팅에서 16-1로 압도적으로 앞섰다. 유효슈팅도 4-2로 우위였다. 코너킥도 11-1로 일방적으로 앞서며 스웨덴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데샹 감독은 후반 23분 지냑을 빼고 벤제마를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경기 종료를 몇 분 남기지 않고 후반 39분 바란이 드디어 고대하던 선취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41분 벤트의 파울로 벤제마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실축하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결국 프랑스는 남은 시간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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