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위기의 맨유를 구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발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팔카오가 오는 23일 아스날과의 라이벌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팔카오는 국가대표 소집에도 응하지 않고 맨유 재활시설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팔카오는 출전하더라도 90분 풀타임 소화는 어려울 전망이다. 팔카오는 훈련 후 무릎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상태다. 아스날전에서 그가 출전하더라도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팔카오는 로빈 반 페르시와 웨인 루니를 보조하며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리그 7위인 맨유(승점 16점)는 6위 아스날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두 팀 모두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맨유는 달레이 블린트가 네덜란드 대표팀 경기서 부상을 당해 중앙수비에 구멍이 뚫린 상황이다. 맨유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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