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인물관계도 공개..강남 VS 데이브 ‘천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19 08: 12

MBC ‘헬로! 이방인’의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19일 MBC ‘헬로! 이방인’ 측에서 공개한 인물 관계도는 8개국이라는 출연자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관계가 잘 나타나 있어 출연 중인 ‘이방인’들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우선 예능을 휩쓸고 있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삼각 관계도가 눈길을 끈다. 강남은 콩고 출신의 신흥 먹방왕 프랭크와 다이어트의 슬픈 운명을 짊어진 기존 먹방왕 데이브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강남은 프랭크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프로그램의 웃음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데이브와는 공존 할 수 없는 천적 관계로 나타나 있다. 강남을 중심에 둔 프랭크와 데이브는 먹방계의 왕좌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로 밝혀져 관심을 집중 시켰다.
강남 라인 못지않게 주목 받고 있는 라인이 바로 러브 라인이다. 삼각관계의 중심에는 일찍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인 후지이 미나가 있다.
그리고 미나를 향한 열혈 대쉬중인 2% 아쉬운 독일 원빈 존과 미나의 과거남이자 최근에는 정리엔 강으로 거듭난 줄리엔 강의 배치가 눈에 띈다. 존과 미나의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의 달달함과 줄리엔 강과 존의 라이벌 라인이 온탕과 냉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대로 긴장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중국의 절세미녀 레이에게 향하는 김광규의 호감이 보일 듯 말 듯 한 희미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헬로! 이방인’의 MC를 맡고 있는 김광규는 현재까지의 방영분 에서는 레이에 대한 호감을 부정 하는 듯 했지만, 이따금 보이는 그의 미소에서 또 하나의 러브라인이 예상되면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각기 다른 국적만큼 다양한 성격을 지닌 외국인들의 좌충우돌, 리얼 한국 적응기를 담아내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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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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