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침묵’ 메시, “기술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1.19 09: 44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가 침묵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친선 경기서 후반 종료 직전 게레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나란히 전반전만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후 메시는 아르헨티나 언론 ‘신모르다자’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술적으로 의도한 모든 것을 다했다. 압박을 했고, 힘겹게 공을 가졌다. 막판에 쓴 맛을 봤다.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전만 뛴 메시는 “많은 시간을 뛸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감독이 경고를 했고 그의 지시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후반전 실점에 대해서는 “우리는 전반전에 아주 잘했다. 똑같은 압박을 하려고 했다. 그 전에 감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찾으려고 했다”면서 패배에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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