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이 종영 2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뛰어올랐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10회 '밀수게임2' 편은 시청률 1.25%를 기록해, 지난회 0.91%보다 0.3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월 20일 첫 방송한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수게임'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강도영(신성록 분)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어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김소은 분)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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