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걸그룹 쥬얼리 멤버 하주연이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주연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많이 속상하고 울컥했지만, 우리 팬들 응원덕분에 힘이 나네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더 열심히 하고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게요. 오늘따라 더 우리 멤버들이 더 보고 싶네요. 9년이라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하주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하주연은 깜찍한 헤어스타일로 상큼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너무 아쉽네요. 수고하셨어요”,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저도 행복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쥬얼리는 올해 초 멤버였던 김은정이 팀을 탈퇴해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이 잔류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이날 한 매체는 “두 멤버가 모두 팀을 떠나게 되면 아직 계약이 남아있는 김예원 혼자서 사실상 팀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하며 쥬얼리의 해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 하주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음악공부에 전념하고 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쥬얼리 하주연으로서 여러분들이 그간 보내주신 사랑 감사하고 그 사랑에 앞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우리 팬 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계속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저 역시도 제가 속해있던 팀 쥬얼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올 8월 달에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쥬얼리 하주연에서 하주연이 됐습니다”라며 탈퇴하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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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