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악플에 대처하는 법을 밝혔다.
19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채널뷰 맛집소개프로그램 '맛있는 원샷'에서는 광화문 언론인들이 직접 출연해 안주맛집을 추천하고 MC들과 함께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MC이봉원과 사유리는 기사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사유리가 “악플에는 악플로 대응한다”고 밝히자 이봉원이 “예를 들어 ’재수없어 사유리 나오지마’ 이런 악플이 달리면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에이 젠장’이라고 댓글 달아준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신종플루 걸렸을 때를 회상하며 “악플도 악플 나름이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네티즌들의 댓글 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데로 가세요’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병원에서 혼자 격리돼있는데 심경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보지마세요”라고 위로를 전했다.
‘맛있는 원샷’은 매주 각 지역의 직장인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안주맛집 TOP 10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TOP 3 맛집은 실제 1위 후보로 추천한 단골 직장인 3명이 두 MC와 함께 찾아간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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