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가 북미 지역에서 '인터스텔라'를 꺾고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인터스텔라'가 국내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헝거게임:모킹제이'가 이를 막아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오는 2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미국 대표 영화 예매 사이트 무비티켓에서 6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인터스텔라'는 물론, '덤 앤 더머 투', '빅히어로6'를 가볍게 제친 결과다.
특히 '헝거게임:모킹제이'의 북미 예매율은 '인터스텔라', '덤 앤 더머 투', '빅히어로6'가 각각 기록한 8%, 6%, 3%의 예매율과 10배 가까운 수치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북미 예매율 기록 때문에 한국에서의 흥행 성적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인터스텔라'가 개봉한지 2주가 지난 시점에도 70%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터라 '헝거게임:모킹제이'가 북미 흥행에 힘입어 국내 극장가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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