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엠넷 '칠전팔기'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9 12: 03

배우 민효린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Mnet 관계자는 19일 OSEN과 통화에서 민효린은 새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KBS 2TV '로맨스 타운'(2011) 이후 약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민효린은 타이틀롤인 구해라 역을 맡는다.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인물로,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인물이다.

그와 삼각관계로 얽히는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은 각각 곽시양과 진영(B1A4)가 맡는다. 이밖에도 슈퍼주니어-M 헨리가 한국말은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4차원 음악 천재 캐릭터 헨리 역을 맡는다.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결벽증을 가진 16대 독자 장군을, '보이스코리아' 출연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유성은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이우리 역을 맡는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연출한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를 연출한 안준영PD가 연출에 나선 작품이다.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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