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남자' 김원중, 측근에 결별 사실 알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19 14: 41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30, 상무)이 김연아(24)와 결별에 대해 주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는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연인 사이임을 밝힌 후 둘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특히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면서 정상적인 연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원중은 주위에 김연아와 결별을 알렸다. 김원중의 측근들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특히 교통사고 후 정상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성격차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지난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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