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친 김원중 측 "재활 치료와 성격차로 소원해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9 15: 02

'김연아의 남자'로 알려졌던 김원중(30, 상무)의 측근이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재활 치료와 성격차이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원중의 측근은 최근 OSEN에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고 밝혔다.
측근들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특히 교통사고 후 정상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성격차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앞서 김원중은 김연아와 지난 3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2년에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이후 김원중이 지난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원중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에이스 중 하나로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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