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유리벽 전문가', 거미가 아닌 '도마뱀 인간'이 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19 16: 16

벽을 기어오르는 전문가는 거미인간 이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거미가 아닌 도마뱀을 이용한 기술로 벽을 오르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팀이 유리벽을 오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이는 거미가 아닌 도마뱀 가죽을 바탕으로 연구됐다"면서 "현재 70kg 성인이 3.6m의 유리벽을 오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나왔던 두바이 호텔을 오르는 기술은 거미가 아니라 도마뱀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것. 연구가 더 이뤄진다면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이 현실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도마뱀 가죽을 이용한 기술은 유리벽을 오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유니폼을 만들어 상용화 시킨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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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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