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엄마, 더 열심히 하게 자극해주는 내 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19 16: 19

솔로로 나선 니콜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늘 인정받고 싶은 존재"라고 말했다.
니콜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자극되기도 하고, 늘 제 편이 되주기도 하고 그런 존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앨범은 정말 눈물을 많이 흘렸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오랜만에 녹음실 가니까 긴장하고 겁먹는 느낌이었다. 나 때문에 녹음 시간이 딜레이 되기도 했다. 우는 것도 힘드니까 힘이 다 빠져서 밥 다시 먹어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마마'는 집에선 순진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소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담은 노래다.
니콜은 지난 1월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종료되자 팀을 떠났으며 솔로 활동을 준비하던 중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데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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