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박상열(59) 투수코치의 장녀 박혜성양이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김민수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혜성-김민수 커플은 미국과 멕시코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박상열 코치는 대전중-동대문상고 출신 투수로 1982~1988년 7년간 OB에서 153경기 38승39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OB에서 김성근 감독과 첫 인연을 맺은 박상열 코치는 1989년 태평양에서 김 감독 아래 코치로 첫 발을 뗐다. 이후 OB-쌍방울-SK-두산-LG-SK에 이어 고양 원더스에서 김 감독과 함께 한 뒤 한화로 함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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