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네덜란드 15만 마리 살처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19 17: 41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이 장안의 화제다. 특히 세계 최대 달걀 수출국 중 하나인 네덜란드에서는 15만 마리의 닭이 살처분되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전해지고 있다.
네덜란드 당국은 16일 한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 조류독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15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한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가금류, 계란 및 부산물과 같은 가금류 제품의 수송을 72시간 동안 금지했다.

또한 AI 발생지에서 반경 10km 안에 있는 양계장 16곳에 대해 30일간 가금류와, 달걀, 부산물 등의 반출을 금지한다는 방침.
네덜란드 가금류 농장에서 매년 전 세계로 수출하는 달걀은 60억 개 이상이다.
OSEN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