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수원)이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9일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라운드 매치 등을 발표했다. 연맹은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로 김두현을 꼽았다. 연맹은 "명불허전이다. 날카로운 프리킥 득점으로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며 김두현을 높게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카이오(전북)와 이보(인천)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는 김두현과 제파로프(성남), 에스쿠데로(서울), 주세종(부산)으로 구성됐다. 수비진은 홍철(수원)과 김기희(전북), 이재성(울산), 박진호(성남)가 배치됐고, 골키퍼는 홍정남(상주)의 차지가 됐다.

36라운드 베스트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몫이 됐고,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FC 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2-2)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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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