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언리얼3엔진으로 개발된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는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뛰어난 액션, 타격감, 게임성으로 이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출시 약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국내 액션 RPG 장르 중 가장 빨리, 그리고 최초로 이룬 성과일 뿐 아니라 캐주얼과 자동사냥 일변도였던 모바일 RPG 시장을 하드코어 액션 RPG 시장으로 견인한 것으로, 모바일 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록 달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또, 지난 4월 22일 출시 이후 각종 차트에서 매출 1위에 오르고 약 70일간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출시 약 6개월만에 누적 매출 900억을 돌파하며 올해 출시된 국산 RPG 중 단일 시장 최대 매출을 올린 타이틀로 기록됐다.

결국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단 한 번도 대상을 받은 적이 없던 모바일게임 부분이 대상 수상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수작으로 인정받은 '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에서 구현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은 액션 RPG를 대중화시켰고, 캐주얼한 장르 일색이던 것을 탈피해 미드코어 유저를 모바일게임으로 끌어들인 성과와 소규모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을 하면서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개발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로서 용기를 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아 게임대상 19년 역사 이래 최초로 모바일 게임으로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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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