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암사대교, 오는 21일 개통…교각거리 180m·한강 다리 중 최장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19 19: 04

구리암사대교가 오는 21일 개통한다.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합니다.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된 용마터널은 서울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 나들목까지를 연결하고,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500원이다.

한강의 30번째 다리인 구리암사대교는 두 교각의 거리가 180미터로, 한강 다리 가운데 교각 사이가 가장 길다.
서울시는 아차산과 한강으로 단절돼 있던 곳에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를 조성해 직결도로망이 뚫리면서, 강남북 지역간 이동시간이 1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지역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을 차례로 열었다.
한편, 구리암사대교 개통 임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리암사대교 개통 임박, 구리랑 남양주 집값 오르겠네" "구리암사대교 개통 임박, 동부권 교통 좀 원활해지려나" "구리암사대교 개통 임박, 회사 좀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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