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에이핑크는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스타캐스트 온에어 ‘폴 인 에이핑크(Fall in Apink)’에서 깜짝 선물로 ‘에이핑크가 직접 디자인하는 캔들 아트’를 준비했다. 만 명이 넘는 지원자들 중 여섯 명의 팬들이 선발돼 선물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윤보미는 ‘LOVE’라는 글씨를 예쁘게 적어 캔들을 장식했다. 김남주는 ‘언제나 힘이 돼줄게’라는 감동적인 문구를 그렸다. 평소 그림 실력이 뛰어난 오하영은 특별한 그림으로 캔들을 꾸몄다.

그리고 손나은은 ‘에이핑크 LUV’라는 문구와 함께 눈사람 그림을, 박초롱은 사인과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정은지는 핑크색 나무 그림을 선보였다. 정은지의 그림에 손나은은 “겨울에 앙상한 나뭇가지를 우리 핑크빛 사랑으로 채우자는 의미”라고 덧붙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에이핑크는 “캔들을 받지 못하는 팬 분들을 위해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새 앨범 수록곡 ‘시크릿’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후 오는 24일 미니 5집 ‘핑크 러브(PINK LUV)’를 발표한다.
sara326@osen.co.kr
네이버 스타캐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