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왕의얼굴', 시청률 7.1%로 쾌조..수목극 3파전 시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20 07: 12

첫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이 쾌조의 시청률을 보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왕의 얼굴' 첫방송은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이언맨' 마지막 방송의 약 2배에 준하는 시청률이다.
'왕의 얼굴'이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3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왕의 얼굴'이 수목극 3위로 출발하긴 했지만, 전작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로 역전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백'은 11.2%, SBS '피노키오'는 9.4%를 기록했다. '왕의 얼굴'의 등장으로 수목극 드라마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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