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0일 한국 정식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1.20 08: 25

“강철 호드의 근거지에서 그들과 전쟁을 시작하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이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20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어둠의 문 너머 격동기로 돌아가 전쟁의 상흔으로 가득한 워크래프트의 역사로부터 온 강대하고 잔혹한 오크 부족으로 구성된 무시무시한 강철 호드 군단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원시 드레노어를 탐험하며 새로운 적들을 상대하고, 예상 밖의 새 동료를 만나고, 무시무시한 오크의 살육에 대항하기 위한 각 진영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과거의 소재를 통해 그들만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워크래프트 20주년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11월달이야 말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뿌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들을 위해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를 재구성하기에 가장 적절한 순간”이라며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는 우리가 만들었던 콘텐츠 중 가장 박진감 넘치고 장대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90 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드레노어로의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현재 북미, 캐나다,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에서 서비스 중이며 오늘 한국, 중국, 대만, 홍콩, 그리고 마카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 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영어 버전과 더불어 한국어는 물론, 중남미식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루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식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로 현지화되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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