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오늘(20일) 폭행 혐의 첫 공판

아내 서정희에 대한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서세원에 대한 첫 공판이 20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11시40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3일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5월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세원 측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보도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다. (해당 사건을 담은) CCTV 장면이 많이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이와는 별개로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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