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측 “엄마 출연..가족 간의 돈독한 시간 담은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0 10: 29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엄마들의 출연이 잦다는 시청자의 지적에 “가족 간의 돈독한 시간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이 결혼 5주년으로 그동안 가족의 추억이 많이 담긴 장소로 여행을 떠나 가족 간에 좀 더 돈독한 시간을 갖는 모습을 담은 것”이라면서 “기획 당시에도 48시간이 시작되는 시점과 끝난 후 엄마들이 출연했다. 이런 점도 조금 이해를 부탁하며, 시청자 의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시청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하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최근 방송을 보면 엄마들의 출연이 잦아지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들이 육아에 도전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본래 기획의도가 흐려지지 않도록 엄마들의 출연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타블로와 딸 하루,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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