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신현준-오만석, 대종상 MC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20 11: 38

배우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사회자를 맡는다.
대종상 조직위원회는 20일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사회자로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이 선정됐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인 엄정화와 지난해 대종상 사회를 맡아 호평 받은 바 있는 신현준, 그리고 오만석의 진행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의 진행을 맡아 안정되고 능숙한 진행능력과 입담을 선보였다. 오만석 역시 다수의 시상식에서 재치 있는 진행을 보여줬기에, 이번 시상식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남자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엄정화는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후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하여 핸드프린팅 행사 등 대종상영화제와 함께 활발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1회를 맞이한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영광의 수상작(자)은 오는 21일 오후 7시 40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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