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노숙자 이어 체조강사 변신..'웃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20 13: 26

배우 신하균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체조강사로 변신했다.
20일 MBC '미스터백'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한적한 공원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정체불명의 체조를 알려주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담겼다. 막막한 상황임에도 체조에 심취한 듯 온몸으로 표현 중인 그의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순간에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자신이 쌓아온 회사와 가족들을 잃은 최신형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 것인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신형이 처한 상황은 어둡지만 그에게는 웃을 수밖에 없는 사건들만 일어난다”며 “체조장면 자체가 코믹한 신이어서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 스스로도 웃음을 참기 어려웠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신하균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스터 백' 6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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