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설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중심가인 타임스 스퀘어에 길이가 축구장 가로 폭에 가까운 옥외광고용 전광판이 들어섰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오는 19일부터 가동되는 이 전광판이 각종 광고판이 즐비한 타임스 스퀘어에서 가장 크고 비싼 광고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 임대료는 4주에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7억 3900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광고판의 세로 폭은 8층 건물 높이로, 가로 폭이 길어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45번∼46번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의 한 블럭을 차지하며 새로 개축된 호텔 외벽에 설치됐다.
한편,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설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장난아니다"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광고의 나라",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커도 너무 크다",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영화 봐도 되겠는데",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광고비 엄청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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