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농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덩크가 나왔다.
주인공은 애리조나대의 론데이 홀리스-제퍼슨. 키가 201cm인 홀리스-제퍼슨은 20일(한국시간) 있었던 UC어바인과의 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덩크를 터뜨렸다. 키가 229cm인 상대 센터 마마두 은디아예 위로 솟구쳐 림 위로 공을 찍어 넣은 것.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베이스라인을 돌파하던 동료의 패스를 페인트존 안에서 받은 홀리스-제퍼슨은 골밑을 지키고 있던 은디아예와 몸이 정면으로 부딪혔지만, 힘에서 자신보다 30cm 가까이 큰 상대에 밀리지 않고 덩크를 성공시켰다.

홀리스-제퍼슨의 한 방은 이번 시즌 미국 대학농구에서 나온 최고의 덩크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 애리조나대는 경기에서도 71-54로 대승을 거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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