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에이핑크가 1위 공약으로 '삼촌팬 결혼식 축가'를 걸었다.
에이핑크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JBK홀에서 열린 다섯번째 미니앨범 '핑크 러브'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올해 결혼하는 삼촌팬을 추첨해서 축가를 불러드리는 게 어떨까한다. 한번도 축가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으로는 성숙한 모습을 강조했다는 입장. 멤버들은 "의상에서부터 이번에 힐을 처음 신어보고 바지도 입어보면서 좀 더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별, 아픔을 노래했다는 것 자체가 많이 성숙했다고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LUV'는 힙합적인 요소를 가미한 상큼발랄한 곡으로 오는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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