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OSEN에 "차승원이 현재 '무한도전'을 촬영하고 있다. 방송분은 아마 다음주 쯤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따로, 혹은 또 같이 전 지역에서 '극한알바'를 촬영 중이다. 때문에 SNS에서는 서울 여의도 모 빌딩에서 창문닦이에 나선 박명수의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한알바'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특별 기획전'의 하나,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에 도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또 다른 '특별 기획전'으로는 앞서 방송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나 웃음으로 빚을 차감하는 코미디 서바이벌 '쇼미더빚까' 등이 있다.
한편 차승원은 과거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도전'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멤버들과 어울리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오랜만에 만난 차승원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떤 어울림을 보일 지 기대감을 낳는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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